[1번지이슈] 코로나19 하루 확진 5만명 돌파…'고양이 AI' 확산 비상<br /><br /><br />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5만명을 돌파했습니다.<br /><br />폭염, 휴가철과 맞물려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지난 25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5만 7,220명에 달했는데요.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월 11일 이후 6개월 만인데, 이런 증가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바이러스 생존이 어렵고 실외 활동이 많은 여름인데, 이렇게 갑자기 감염자가 늘어난 원인,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지난 6월 코로나 일상 회복 선언 이후 감염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분위기도 있는데요. 적극적인 검사자 수가 줄어든 만큼 숨은 감염자는 훨씬 더 많지는 않을까요?<br /><br /> 지금 우세종인 XBB 1.5는 면역 회피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는데요.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감염과 백신을 통한 면역이 약해진 만큼 감염 증가 추세가 계속될 거란 우려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폭염이 재확산의 원인 중 하나이고, 에어컨이 있는 곳에 밀집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?<br /><br /> 방역 당국은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고,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 의료체계로 완전히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 건가요?<br /><br /> 정부가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줄이는 것, 일단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으로 관리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일까요? 검사비에 대한 부담 등으로 검사자가 줄어들면 숨은 확진자가 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데요?<br /><br /> 날씨가 쌀쌀해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 환자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거란 시각도 있는데요. '재유행'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따로 있습니까?<br /><br /> 계절 독감과 감기도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라고 하던데요.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'트윈데믹' 현상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XBB 1.5는 기존의 코로나19 백신이 막기 힘든 신종 변이라고 하셨죠. 오는 10월, XBB 변이를 막을 새 백신이 도입된다고 하는데, 그땐 고위험자들이 꼭 다시 백신접종을 하셔야겠네요?<br /><br />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세를 볼 때, 개인 방역 수칙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할지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.<br /><br /> 반려인들은 함께 사는 고양이 걱정 많으실 겁니다. 최근 고양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. 개나 고양이 같은 포유류도 AI에 감염되는 경우가 흔한가요?<br /><br /> 고양이가 사람을 감염시킨 사례도 있습니까?<br /><br />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데다 휴가철이기도 해서, 확산이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. 반려동물 AI를 막기 위해 어떤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